서대문구, 5일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13-06-28     이원환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여성주간을 맞아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대문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성평등 문화확산과 풀뿌리 여성운동가 발굴 및 양성에 공헌한 주민 5명에게 이날 성평등상을 수여한다.

또 '7080' 노래공연과 '2012년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인 '아버지의 이메일' 상영 및 송재희 감독과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문화 요리체험 및 나눔행사 ▲여성친화도시 사진전 ▲여성의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미술작품 전시전 등이 이날 함께 펼쳐진다.

구는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민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이밖에도 여성주간을 기념해 '따로와 끼리-남성 지배문화 벗기기'의 저자인 서강대 '정유성'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2일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11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포럼'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