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8호선 평택~안성IC, 평안지하차도 개통
통행 차량 분산, 대기시간 단축
2013-06-27 유명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와 안성시를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안성TG(톨케이트) 입구 상습정체구간에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오후 2시 평택과 안성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안성TG 입구 평안지하차도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평택∼안성 이동차량이 분산돼 차량감소 효과(7862대→3072대)가 기대된다.
또한 평택과 안성을 오가는 차량은 신호대기가 없어 통과시간이 단축(54.2초→28.0초)되고, 고속도로 진입도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금년 말 개통예정이던 평안지하차도를 6개월 앞당겨 28일에 조기 개통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 지·정체구간에 대한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