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우리동네 희망울타리 "
2013-06-27 송준길 기자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는 2013년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양천구 내 65세 이상 홀로사는 어르신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우리동네 희망울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살예방 활동 참여를 원하시는 자원봉사자와 홀로사는 어르신의 1:1 결연을 맺어 방문서비스, 전화 안부서비스, 우울완화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6월에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상영과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도 계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이 노인자살에 관심을 가지고 위험신호가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 연계할 수 있는 전문자원봉사자로 육성하기 위해 양천구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연 150명에게 지속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사업 담당자는 “하반기에도 우울완화 프로그램, 인식개선 프로그램, 문화체험,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정서적지지 활동, 게이트 키퍼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게이트키퍼 교육은 오는 7월 13일(토)에 복지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