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최초, 전력난 극복 위해 공원내 친환경 LED 등 설치
LED등 교체로 기존 보다 수명 3배 늘고, 요금 80% 절감 효과
2013-06-27 송준길 기자
강서구는 강서구 최초로 공원내 노후한 등(燈)을 친환경 광원인 LED 등으로 교체하여 전력 손실을 막는다.
이번에 설치되는 ‘LED 등’은 기존 전력소비가 심한 ‘메탈할라이드 등(250W)’보다 수명이 3배가량 길고 전력요금도 80% 절감된다. 설치되는 공원은 방화근린공원(방화동 855)과 채송화 어린이 공원(등촌동 694-1) 두 곳이며,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화근린공원은 낡고 노후한 공원등 35기를 전면 교체한다. 특히 공원등이 없던 채송화 어린이 공원은 4기의 등을 새롭게 설치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주민이용의 안전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에 대비해 전력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LED 등을 공원에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