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3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관련 심리극 공연’
6월 27일~7월 9일 관내 중학교 4곳에서
2013-06-26 김지원 기자
강북구는 ‘2013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관련 심리극 공연’을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중학교 4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술, 담배, 마약 등 각종 약물의 오남용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관련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피해예방 및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공연에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차별화된 교육방법을 소개하며 학부모들과 아동,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전통사회적 가치관 붕괴, 공부에 대한 부담 등을 약물로 해결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시기가 바로 청소년기”라며 “강북구에서는 앞으로도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