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개장

영동4교~5교 사이 수심 50cm, 청결한 수질로 피서객 맞이

2013-06-26     엄정애 기자

강남구는 양재천 수영장을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한다.
도심속에서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40m, 폭 10〜15m에 평균 수심 50㎝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항상 청결한 수질 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인근 구룡역과 개포동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수시로 배수와 청소를 실시하여 수질을 정화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양재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2개소와 남·여탈의실 각 1개소, 관리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어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