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와 일자리 창출 협약맺으면 직원 채용 편해

7월19일까지 하나투어 충무로 T-Mark호텔 직원 공개 모집

2013-06-26     송준길 기자

중구는 하나투어 충무로 T-Mark호텔과 일자리 창출협약을 체결하고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하나투어 충무로 T-Mark호텔은 (주)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중구 충무로3가 43번지,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객실은 288실이고 지상14층, 지하4층 규모다.
모집 분야는 판촉팀, 객실팀(프론트, 벨데스크, 객실예약), H/K(하우스키퍼, 룸메이드), 미화, 보안, 주차, 시설 등이다. 직종에 따라 특급호텔 경력자, 외국어 가능자 우대 등 채용기준 요건이 각각 다르다.
신청은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7월19일까지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201003045@junggu.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하면 별도로 구직자들을 모집할 필요없이 빠른 시간내에 직원을 채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구직자들을 모집하고 면접시험장도 제공해 호텔측에서는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이는 취업전 면접교육을 실시하고, 중구여성플라자에서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기업이 원하는 취업자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민 취업인력풀이 운영돼 기업 입장에서는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는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협약을 맺은 신신호텔(중구 북창동)과 프리마호텔(중구 북창동)이 각각 8명, 11명을 채용했다. 7월 오픈 예정인 프레이져프레이스호텔(중구 남대문로4가)도 15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스카이파크호텔과 봉우물산 써미트호텔은 지난 6월17일과 19일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고 중구민 채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