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1동, 일산장 주정차질서 위한 간담회 개최
2013-06-26 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1동은 지난 25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장, 일산경찰서 등 관계공무원, 일산시장 상인회, 주민 등 총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시장 장날(3일, 8일) 주정차 질서유지를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장이 서는 날은 일산시장 주변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하여 잦은 교통사고와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10월18일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2013년 4월25일 2차 간담회에 이어서 3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일산시장 활성화 및 보행자 통행안전을 위해 인근 도로주변 주정차 허용시간을 현재 10분에서 20분으로 연장하는 건과 일부도로는 장날만 차량 전면통제 혹은 일방통행에 대한 건에 대하여 관련부서와 일산시장 관계자 및 주민의 입장에 대하여 논의한 끝에 합의점을 도출하였다.
일산1동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일산시장을 찾는 시민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했고 장날만 제과점에서 택시 정류장·여성의류 매장까지 차량 통행 제한에 대하여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일산시장이 고양시의 명소로 자리매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