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지역 교회연합회와 ‘에너지절약과 생산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2013-06-25 엄정애 기자
강동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의 대처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강동지역 교회연합회와 ‘에너지 절약과 생산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강동지역 교회연합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강동’을 조성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강동지역 교회 300개가 소속된 교회연합회와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교회연합회는 소속교회를 대상으로 2014년까지 에너지사용량 10% 절약목표를 설정하여 절약운동을 추진하고, 에코마일리지 가입, LED사용, 에너지효율개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구는 교회연합회의 실천사항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우선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강동구와 강동지역 교회연합회는 온실가스 배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절약과 생산을 위한 정보교류와 실행수단을 마련하는데 상호협력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20개 중․대형 건물과 에너지절약과 생산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