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9일까지 정읍 영원면
2011-12-02 유영수 기자
전북도립미술관이 시·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순회전은 정읍시 영원면을 찾아간다. '미술관 겨울소풍'이라는 부제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정읍시 영원면사무소의 회의실을 전시실로 활용해 농한기에 접어든 농촌마을에 미술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잔잔한 작품으로 기획됐다. 권영술의 '산', 이경훈의 '유화004'와 함께 한소희의 '설경' 등의 작품으로 회화와 판화, 사진 등 18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