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매도시 상호교류 어린이 문화체험단 모집
상호 방문해 농촌과 도시의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
2013-06-24 송준길 기자
영등포구는 ‘자매도시 상호교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키로 하고 초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자매도시인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의 어린이가 상호 방문해 서로의 가정에 머무르며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초등학교 4~6학년 총 90명이 참가하며 먼저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7월 31일부터 2박 3일 간 서울에 머무르게 된다. 서울에서 국회의사당, 디지털 파빌리온, 국립서울과학관, 창경궁, 63시티 등 도시문화의 명소를 견학한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8월 7일~9일 동안 자매도시 한 곳을 택해 해양 레포츠 체험, 공룡박물관, 왕인촌 예절 교육, 농촌 체험, 목장투어 등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의 문화를 배운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에 참가하고 싶은 어린이는 영등포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티셔츠와 모자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