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화사에 3억1500만원 인센티브 지원
2013-06-24 노수정 기자
경기도는 도내 영화제작사 12곳과 영화제작서비스사 42곳 등 모두 54곳을 'G-씨네 인센티브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3억1500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영화사 울림, (주)에코필림, (주)씨네2000, (주)인벤트스톤, 상상필름(주), (주)전망좋은 영화사, (주)수필름, 아트서비스 등이 있다.
이 사업은 영화제작사가 최근 1년간 도내에 있는 세트, 미술, 의상, 촬영 등의 제작서비스업체와 계약 또는 거래를 했을 때 계약액의 일정비율을 영화사와 제작서비스사에 50 대 50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기존 영화 지원제도가 영화제작사에만 편중되는 것과 달리 영화제작서비스사에도 보조금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34억원에 달하는 영상산업 매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