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아세안 국가 중견 공무원 초청연수

2013-06-24     엄정애 기자

금융감독원 국제협력국은 24일 아세안과 몽골, 중앙아시아 국가의 재무부, 중앙은행 공무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금융감독체계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의 주요 참여국은 필리핀, 태국, 미얀마, 몽골, 타지키스탄 등 12개 나라며 이들 국가의 재무부 또는 중앙은행 국장 등 중견 공무원 21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금감원은 한국의 금융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금융감독체계를 소개했다. 또 최근의 소비자보호 감독 강화 등 주요 감독방향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이들 국가와 금융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향후 연수기회를 확대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