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친환경 채소와 함께 하는 방문 진료’ 눈길
보건소 천연분소 옥상 텃밭에서 재배해 활용
2013-06-23 이원환 기자
서대문구 보건소가 천연분소 옥상 텃밭에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해 인근 지역 방문 진료 때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천연분소를 방문했던 한 주민은 ‘친환경 채소를 재배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는 직원의 설명을 듣고, 텃밭 가꾸기에 흔쾌히 동참하기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천연분소 관계자는 옥상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방문 진료 대상 주민의 건강증진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