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에 잠긴 졸리

2013-06-21     김지원 기자

20일(현지시간)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유엔난민기구(UNHCR) 안토니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 유엔친선대사인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에스펜 바르트 에이데 노르웨이 외무장관이 16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수용되어 있는 요르단 자타리 캠프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졸리는 시리아 유혈사태의 종식과 고통 받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했다. 유엔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자타리 캠프의 난민 수가 현재의 두 배가 넘는 3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