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도서관, 다문화 전례동화 손인형극 공연
2013-06-20 엄정애 기자
성동구 성동구립 성수도서관에서는 ‘다문화 전래동화 손인형극: 이란편’을 오는 23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의 이주여성 인형극 모임단체인 <함께 떠나는 엄마나라 동화여행>에서 진행을 맡았다.
흥미진진한 이란의 전래동화 ‘멋쟁이 수탉’을 손인형극으로 선보이며, 전통의상 체험화 함께 다문화 퀴즈풀기 등 재미있는 놀이로 자연스럽게 이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란인 다문화 어머니들이 모국의 전래동화를 번역하고 기획부터 공연, 연출까지 맡아 이란의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