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불법주정차와의 전쟁 선포
2013-06-20 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속적인 주차행정에도 불구하고 원마운트 주변 도로 및 상습 민원 발생지역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하여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도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후문 및 대화역주변, 일산동 등에 이동형 CCTV 2개조, 인력단속 1개조의 총 3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는 특별단속반 2개조 18명을 편성하여 원마운트주변 도로와 현대백화점 후문 등 주말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의 차량급증으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가 개선되지 않는 주요도로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시민 안전 확보를 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 주차질서 의식의 결여로 불법 주·정차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