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혜민 스님 초청해 평일야간 공개강연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내달 2일(화) 오후 7시부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270석 규모)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응원의 메시지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혜민 스님을 초청해 공개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열린 강좌인 2013 고양시민대학의 제7강으로, 시민대학 수강여부와 관계없이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발급받아 입장할 수 있다.
혜민 스님은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과정 수학 중 출가를 결심해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았다. 이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햄프셔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등이 베스트셀러로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 차세대 리더 300인,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음을 치유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명상의 시간 등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과 고민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듯한 치유의 강연이 될 것이다.”며, “혜민 스님의 강연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이 높아 어울림누리 1,270석이 가득 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강연과 함께 고양시립합창단의 문화공연이 더해져 행사를 풍성케 할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직장인과 젊은 층 등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이 시대의 명사를 초청한 공개야간특강을 마련, 혜민 스님 강연과 함께 오는 10월 29일에는 시골의사로 더 알려진 박경철 원장님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2013 고양시민대학은 인문, 사회, 경제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총 17강이 운영되는 2013 고양시민대학은 현재 5강 운영결과 평균 50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강의 관련 문의는 시 교육지원과(☎031-8075-2292)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