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응급의료 안내전화 '1339' 폐지…119로 통합
2013-06-20 엄정애 기자
앞으로 응급의료 안내전화 1339가 폐지되고 119로 통합된다.
소방방재청은 22일부터 1339가 폐지되고 119를 눌러야만 응급의료 상담 및 병의원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21일자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의 질병상담 및 병의원 안내 업무가 119상황실로 통합됐다.
방재청은 안내업무 통합 후 국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1년 동안 1339를 누르면 119로 자동 연결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했다.
22일부터는 자동연결기능도 없어지면서 긴급전화 뿐 아니라 질병상담, 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도 모두 119로 전화해야 한다.
다만 3개월 동안은 1339로 전화하면 "1339 업무가 119로 통합되었습니다. 응급의료상담 및 신고는 국번없이 11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음성안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