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한양인재개발원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 기탁식

구로구가 18일 교과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인 한양인재개발원과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해 9월 한양인재개발원과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홍보, 연 2,000만원 상당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구로구-한양인재개발원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김경 한양인재개발원장, 운영지원을 받는 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양인재개발원은 현금 500만원, 프로그램 1,940만원 등 총 2,440만원 상당을 구로구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덕의초교, 온수초교, 오정초교, 구로남초교, 천왕초교, 구일초교, 개웅초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향후 한양인재개발원의 방과후 강사 선발 시 구로구민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며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복지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