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 수산시장 상인회 쾌적한 시장환경 위해 협력
시장 주변 무단투기 예방을 통해 여름 악취 제거 기대
2013-06-16 엄정애 기자
이를 위해 청량리 수산시장 상인회는 120여개의 수산물 판매업소에 어류부산물과 나무상자를 판매처에서 되돌려 받는다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자율 감시단을 운영해 상인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또한 구는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여름철 악취의 원인이였던 어류부산물과 나무상자의 무단투기를 없애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구민들과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여름철 수산시장 악취제거와 환경이 개선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관내 유학생 및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중국어로 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본어와 베트남어 안내문 또한 제작 배포하는 등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