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극사실주의 작가 화랑전시회 개관
주민자치센터 유화 지도강사 김영성 작가 전시회
2013-06-10 이기홍기자
고양시 일산2동은 지난 7일 극사실주의 작가인 김영성화가 전시회를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트센터 화랑으로 직능단체장 3명과 함께 다녀왔다.
극사실주의 작가인 김영성은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그의 작품 소재로는 감흥으로 여겨지는 미미한 존재들로서 어려서부터 자연과 함께했던 생물들 물고기, 개구리 및 곤충류를 채집했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주로 취급하여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였다.
화폭에 담겨지는 생명체의 특징은 극사실주의다 보니 실물과 같은 착각 속에 휩싸일 때가 있으며, 현대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극사실주의로 표현하여 생과 물 초현실주가 공존하는 현상을 광고 사진처럼 화폭에 담아 연극적으로 연출하여 냉정하게 분석하고 작품을 취급함으로 현대사회의 삭막함, 현대인의 허무감, 인간경시 풍토를 작가는 그림에 담았다.
이날 작품전시회에 다녀온 최경현 일산2동장은 “작품이 너무도 훌륭하여 실물인지 착각할 정도이며, 이러한 분이 일산2동 주민센터의 극사실주의 작가로 유화를 지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작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