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 공직박람회 1대1 채용상담

2013-06-07     박희송 기자

 관세청은 백운찬 청장이 7일 정부부처 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직박람회에 참여, 공직희망자를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박람회에 설치한 관세청 부스에서 공직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1대1 채용·상담에 직접 참여, 취업대상자.공직희망자에게 관세청의 채용·인사제도·조직과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백 청장은 이 자리에서 관세청의 관세와 내국세 징수 등 세수확보를 위한 노력과 밀수, 불량 먹을거리, 마약, 총기류 단속 등 사회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관원들의 노력을 설명하고 수험생들의 충분한 대비를 주문했다.

백 청장은 이어 "공직희망자들에게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바른 자세, 청렴성·도덕성이 중요하다"며 자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행부 주관으로 공직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41), 헌법기관(2), 지자체(17) 총 60개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공직소개와 주요 시험정보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