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강화한다

2013-06-07     이기홍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관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발생 및 민원다발 지역 10개소에 무인 감시카메라 10대를 6월말까지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무인 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하여 행정예고 및 주민의견 수렴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이번에 토당동 상명유치원 앞 등 10대의 무인 감시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에 설치된 15대의 감시카메라를 더하면 총 25대의 감시카메라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감시카메라는 애초 41만 화소 보다 5배나 해상도가 높은 200만 화소의 고화질이며, 고성능 적외선 내장으로 야간감시가 가능하고 360도 회전식 카메라이다.

구는 감시카메라를 운영하면서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가 녹화된 경우 행위자를 탐문하여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정봉연 환경녹지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가 완료되면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경각심으로 투기행위가 감소되고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하고 맑은 친환경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는 일이 없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감시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