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노원병 지역사무소 개설
2013-06-07 이원환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7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구 상계동 센트럴타워 305호에서 지역사무소 '안철수의 정책카페' 개소식을 연다고 발표했다.
안 의원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전문가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각 분야별 민생정책 과제를 토론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 진정한 참여정치와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생활정치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운영방침을 소개했다.
이 밖에 안 의원은 진주의료원 폐업사태를 다룰 국회 내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여할지 고심 중이다. 앞서 안 의원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로부터 특위에 참여하라는 제안을 받은바 있다.
한편 안 의원은 전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모 김윤남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