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0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캠페인 실시

2013-06-05     이기홍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덕양구 화정동 화정역 광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대비 및 호우대비, 재난발생시 대처요령을 주제로 ‘제20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시 안전도시과는 재난상황실 운영실태를 점검, 24시간 상황근무자의 재난에 대한 정보 수집, 전파 및 신속한 재난상황 관리 실태를 체크했다.

중부대학교 건축공사장 외 6개소에 대해 경기도·고양시 합동 현장점검, 초고층 건물인 두산위브 아파트 외 7개소에 대해 평시 재난대처 능력을 점검해 재난에 대비토록 하는 등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안전종합대책이 일선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도 사전대비 차원으로 여름철 호우예보시 주택 하수구와 배수구 점검, 하천주변 주차 자동차의 사전이동,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 접근금지 등의 호우안전 대비요령 홍보물을 배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참여하는 범국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고양시 안전도시과,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대한 적십자사 고양지부 등 자원봉사자 총 50명이 참여해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운동으로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