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자동차 불법정비 지도․점검 실시

2013-06-03     이기홍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행신동 외 3개동 40개소의 부분정비업체와 무등록자동차관리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경기도제1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장비 등의 등록기준 이행여부, 정비책임자 선․해임 여부, 자동차정비업자의 사후관리 준수 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등이며, 특히 무등록자동차관리사업체의 불법행위 등이 집중 지도․점검 대상이 되었다.

구 관련부서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소음기․휀다 등의 불법정비 2개소, 화물적재함․본넷․휀다 등의 불법도장(도색) 3개소, 정비책임자 해임신고 미이행 1개소가 적발하여 사법기관 고발과 함께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정비사업자에게는 자동차점검정비견적서 및 명세서의 정확한 작성 발급과 관리 등의 주요민원사항과 관련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준수사항을 적극 이행하여 쾌적한 자동차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번 자동차관리사업체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통하여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여 건전한 자동차문화 조성과 이용시민에게 정비품질서비스 향상에 따른 신뢰확보로 쾌적한 시민생활을 만들어가는 데 시행취지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