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600년 문화나누미 봉사자 양성
2013-06-03 이기홍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3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중년여성 리모델링 임파워먼트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사업 ‘고양600년 문화나누미 봉사자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코아트, 풍선아트, 점핑클레이, 북아트, 종이접기 등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각종 지역축제에서 전문봉사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봉사자 양성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12시(2시간) 총 12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600년 문화나누미 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자들이 복지나눔 1촌맺기 재능기부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최근 고양시 곳곳에서 자주 열리고 있는 마을축제에 전문봉사자로 참여해 많은 시민과 문화사각 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여성발전기금은 2013년 현재 35억 원 규모로 조성, 매년 발생하는 1억여 원의 이자수익금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이에 시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