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동네방네 민원실’ 운영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0일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인 ‘동네방네 민원실’을 호수공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원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고양시는 녹지가 많아서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살기에는 전국 최고의 도시다. 마침 시청을 방문해서 해결할 민원사항이 있었는데,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나와 접수를 해줘서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민원실은 시민들이 관공서를 찾기 전에 시민 곁으로 찾아가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해 주는 시민제일주의 시정방침의 일환이다.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해결됐을 때 보람과 만족을 느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민원실’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중집합 장소에서 주민 불편사항, 사회복지 및 도시주택, 일자리에 대한 상담 등을 현장에 출장한 담당 부서 직원들이 실시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운영 중이며, 단순민원은 현장에서 자체상담 처리하고, 복합민원은 실무부서에서 검토 후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