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도서관 3일 재개관

2013-06-02     송준길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용산도서관이 2개월여 간의 시설개선공사를 마치고 3일 오전 9시 다시 문을 연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용산도서관은 지난 4월 시작한 공사를 통해 석면 검출 판정을 받았던 천정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했으며 LED조명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재개관 당일에는 모든 자료실에서 '두 배로 대출'을 실시하고 어린이실에서는 동물모양 연필을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용산도서관'으로 7일간 5행시 짓기 행사를 벌이고 10일 오후 4시 참가자들을 초청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영어독서지도, 2013 책 읽는 서울,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