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뽑은 최고 신혼여행지 '하와이'

2013-05-27     김지원기자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신혼 여행지는 '하와이'였다.

대한항공은 27일 자사 운항승무원 1300명을 대상으로 '테마별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떠나는 최고의 신혼 여행지'로 전체의 42%가 추천한 '하와이'가 꼽혔다고 밝혔다.

하와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양스포츠, 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30%), 발리(24%) 순이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여행지'로는 전체 응답자의 30%가 하와이를 꼽았다. 로마가 18%로 2위, 스위스(13%)가 3위를 차지했다.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여행지' 부문에서는 방콕이 4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라스베이거스(31%), 마드리드(1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