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대통령 6월말 중국방문 협의중"
2013-05-22 송준길기자
청와대는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26~28일께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달 말 방중 일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중 간에는 6월 말을 염두에 두고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협의중"이라며 "구체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정부가 당초 한중 정상회담 일정으로 다음달 24~26일을 염두에 뒀다가 6·25전쟁 63주년과 겹치는 점을 감안해 26~28일을 중국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