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차량 호프집 돌진…5명 부상

2011-12-01     이정하 기자

 

1일 오전 1시27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정모(54)씨가 운전하던 소렌토 차량이 인도를 넘어 M호프집을 덮쳤다.

이 사고로 호프집에 있던 이모(46·여)씨 등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출입문과 상점 내부 집기 등이 파손돼 4000만원(경찰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정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2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만취 상태의 정씨가 핸들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