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진입로 봉쇄한 일부 반대 주민

2013-05-20     엄정애기자

한국전력공사와 경남 밀양지역 765kV송전탑 반대 주민과의 갈등 속에 공사를 중단한지 8개월째인 20일 오전 한전이 밀양지역 단장·부북·상동면 6곳 송전탑 중 단장면 3곳만 공사를 전격 재개했다. 이날 오전 주민들의 반대가 거센 부북면 위양리 반대 주민들이 평밭마을 입구에서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