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기업 (주)성동돌봄센터 첫 요양원 개소

2011-10-10     엄정애기자

성동구 사회적기업 (주)성동돌봄센터(센터장 신만수)가 설립한 ‘편안한 요양원’이 오는 11일 개원한다.

‘편안한 요양원’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으로 2인 3실, 3인 1실 등 총 9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사 등 3인이 상주하여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수발이 필요한 노인을 가정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병해준다. 특히 신체활동 지원, 심신기능 유지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입소대상은 노인 장기요양등급 1∼2등급인 자이며, 3등급인 경우 시설급여로 입소가 가능하다.

신만수 센터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나눔, 협동, 책임을 통한 동반성장을 기본 이념으로 설립한 편안한 요양원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급자와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요양원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