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2013 고양시민대학 운영

2013-05-06     이기홍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이달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2013 고양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도 고양시민대학은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섭외해 예년에 비해 강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달 21일 9시 20분부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있을 개강식에는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혜 강사가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달 28일 9시 40분부터 있는 2강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가‘호감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 외에도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김정택 SBS 예술단장, 방송인 이정섭, 경제전문가 강창의 대표,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 한완상 전 통일원 장관 등 명실상부한 각 분야의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3년에 가장 기대되는 강좌는 직장인과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상하반기에 1회씩 준비한 야간특강이다. 상반기 야간특강은 7월 2일 19시부터 특히 마음치유 힐링멘토로 유명한 미 햄프셔 대학 종교학 교수이신 혜민스님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10월 29일 19시 하반기 야간특강에는 시골의사로 더 많이 알려진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이 ‘고대 그리스 문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013년도 고양시민대학은 이달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40분부터 12시까지 총 17회 강연이 개최된다. 수강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031-925-3007)을 통해 선착순 700명을 사전접수 받고, 매회 전자 수강증을 통해 출석 체크해 종강식에서 수료증을 수여한다.

단, 개강식과 야간특강(7월2일, 10월29일)은 오픈강좌로 고양시민이면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고양시민대학 담당자는 “매년 수강생으로부터 시민대학을 통해 배워가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는 말씀을 자주 듣는다. 2013년 고양시민대학은 특히, 예년에 비해 강의 횟수도 대폭 확대했고 이 시대 최고의 명사로 강사진이 구성된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연 관련 더 자세한 문의는 시 교육지원과 (☎031-8075-22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고양시민대학은 인문, 사회, 경제, 교양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공개강좌다.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고, 매년 80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하고 매회 300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