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립 수호천사 어린이집 개원식

2달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재탄생

2013-05-05     송준길기자


광진구는 지난 3일 중곡2동에 위치한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월 28일 민간어린이집인 중곡2동 33-38번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69㎡ 규모의‘수호천사어린이집’을 매입하여 구립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2달 동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내부를 불연재 마감공사 및 정원 조성 공사를 실시하고 무수은·저탄소의 친환경 제품인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 결과, 수호천사어린이집은 원아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원식은 만성적인 국공립보육시설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지역 내 구립 어린이집 3개소 개원을 추진하는‘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구는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오는 2014년까지 동별 2개소 이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 내 구립 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