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6회 풍성한 어린이 대축제 개최

2013-05-03     송준길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린이날을 맞아 홍체천 일대에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제6회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8개 가족마당과 54개 다채로운 가족 패키지 코너가 진행된다.

가족마당은 ▲어린이 놀이마당 ▲민속마당 ▲신나는 마당▲스포츠마당 ▲가족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등이 있다.

문화행사로는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 가보는 '딱지치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등 민속마당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민속마당 체험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의 소중함을 놀이를 통해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가족의 추억을 만들어 줄 '가족 배지 만들기', 창의력을 키워 줄 '네일아트', 공부에 지친 어린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스트레스 팡팡'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군부대장비견학체험', '경찰 싸이드카' 체험부스, 직접 소방호수로 물을 뿌려보는 소방체험, 소방장비 체험 등 일상생활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홍제천 인공폭포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매시 30분마다 퍼레이드&원천엔젤스, 태권도 시범, 요들송, NOD댄스 등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놀이마당에는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우주선 타기', '스트레스팡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코너들이 운영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재미와 흥미를 느끼면서 교육까지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부모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어린이날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