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윤택림 교수 FISU 의무위원 선정

2011-11-30     맹대환 기자

 

 

 화순전남대병원은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인 전남대 의과대학 윤택림 교수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의무위원회(Medical Committee)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의무위원회는 FISU의 주요정책을 집행하는 집행위원회의 보좌기구로 19개 분과 위원회 중 하나다.

또 동·하계유니버시아드, 대학선수권대회 등 대학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도핑을 비롯해 의료서비스 감독 등 FISU의 의무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독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윤 교수는 앞으로 FISU 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2015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윤 교수는 "건강한 스포츠 경기를 위해 의학과 의료진의 역할이 많다"며 "광주유니버시아드뿐만 아니라 2013카잔하계U대회, 2013마리보동계U대회 등 국제 대학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한국 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