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푸르미사업’, 보건복지부 지역특화형 자활근로사업에 선정
사업비 101,200천원 지원받아 하반기부터 실시 예정
2013-05-02 송준길기자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공모에서 ‘금천 푸르미’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금천구와 금천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금천 푸르미’ 사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 101,200천원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이란 도시․농촌․도농형 등 각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신규 또는 특화된 사업을 도입해 자활사업 성과의 극대화를 위한 지역 단위 자활사업이다.
자활근로사업과 자원 재활용 사업을 연계한 ‘금천 푸르미’ 사업의 내용으로는 저소득 어르신이 수거한 파지 등 재활용품 순회 매입 소형 폐가전 수거, 폐유지 수거와 각종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생활용품 재사용 등이 있다.
특히 재활용품, 생활용품 재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의 복지사업과 연계해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