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신청 접수
2013-05-02 송준길기자
서울시는 4일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에 참여할 기관 또는 기업을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에 있는 어린이집과 학교, 기업과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02-318-8168) 또는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로 하면 된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은 자녀와 놀아줄 시간이 없는 아버지들을 위해 직장이나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실은 부자 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과 부부 관계 증진을 위한 부부교육, 자녀동반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 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버지 교육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