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2011 올해의 출판인」에 선정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선정은 최초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민선자치단체장으로 최초로 ‘2011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출판인’은 책과 함께 문화적 의미를 새기고 책의 존엄성을 높이고자, (사)한국출판인회의에서 2001년부터 매년 책 문화와 출판사업에서 의미 있는 출판활동을 펼친 분을 선정하여 본상, 공로상,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그 동안 ‘올해의 출판인’은 전문작가 또는 출판관계인이 선정되어 왔으며,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유종필 구청장의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
유 구청장은 취임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식문화국 및 도서관과’신설, ‘독서문화진흥조례’제정, ‘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확충, ‘유비쿼터스 도서관’ 구축 등 관악구의 독서기반을 조성하여 왔다.
또한 전국최초의책읽기 플래시몹등 주민 주도형 ‘2011 관악북페스티벌 개최’, ‘북스타트 운동’, ‘학교독서동아리 육성’, 주요언론 칼럼거재, 전국도서관대회, 고위공무원교육기관, 대학 등에서 수십회에 걸친 강연 등을 통해 도서관 전도사로서의 역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회도서관장 시절에 저술한 ‘세계도서관기행’은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바 있으며, 그 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타이완(Taiwan, 대만)에서 중국어판 출판을 앞두고 있다.
‘세계도서관기행’은 인간지성의 위대함과 호흡할 수 있는 세계도서관 여행기로서 세계최초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미국 의회도서관까지 11개국 40여개의 도서관을 둘러보고 각 나라의 도서관 규모와 역사, 도서관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민선5기 관악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지식문화특구를 핵심정책으로희망의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여 매니페스토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혁신 사업 등을 통해 지식기반사회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