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장담그기 행사

2011-11-30     송준길 기자

 

용산구는 12월 1일~2일까지 총 7,312상자, 약 8만kg에 달하는 ‘사랑의 김장’을 담근다.

사랑의 김장은 “내가 사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은 내가 돕는다”는 기치에 걸맞게 각 동에서 만들어진 김장은 그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틀간 동별로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은 저소득층 4,567세대와 시설 214곳에 골고루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일정에 따라 각 동 부녀회 등 여러 단체 회원들 및 자원봉사자 1,80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후암동(후암교회) ▲남영동(갈월복지관) ▲청파동(동주민센터) ▲한강로동(범진사) ▲이태원 1동(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 ▲이태원2동(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 ▲한남동(한남제일교회) ▲보광동(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이루어지며

12월 2일에는 ▲용산2가동(동주민센터앞) ▲원효로1동(문화체육센터 1층 광장) ▲원효로2동(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 ▲효창동(동주민센터 1층 주차장) ▲용문동(동주민센터 주차장) ▲이촌1동(청소년수련관 농구장) ▲이촌2동(동주민센터 주차장) ▲서빙고동(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 ▲적십자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용산구에서는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도울 수 있는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