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성한 도서관 문화체험 마련

2013-04-30     문영일 기자

경기 하남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끼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나룰도서관은 로비에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문학동네 어린이의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원화를 전시한다.

또한 클레이로 자신의 가족과 부부의 이미지를 형상화 해 모자이크 벽화를 꾸미는 체험시간인 '우리는 부부' '우리 가족은요!'를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이외에도 5월 10일 관객과 함께 숨 쉬며 체험할 수 있는 '버블매직쇼'와 여러 도구를 이용한 '비누방울 만들기 체험' 등을 공연한다.

아울러 5월 24일에는 '너는 기적이야' '괜찮아' '엄마가 화났다' '모르는 척 공주'등 쓰기만 하면 그림책의 베스트셀러가 되는 최숙희 동화작가의 그림책 이야기가 도서관극장에서 펼쳐진다.

5월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nalib)에서 하남시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