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시민에게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2013-04-30 이기홍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는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호수공원 한울 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이동도서관 버스 1대와 체험홍보부스를 고정, 배치하였고, 도서관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모집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꽃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약 3,0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대여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고양 600년 홍보영상 및 애니메이션 등 시청각 자료를 제공, 꽃과 함께 책이 주는 기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고양600년 주제 어린이 북아트 및 폼아트의 독서체험프로그램과 특화도서를 전시했고, 특히, 고양 600년 관련 스토리북을 비치해 시민들의 메시지를 받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시간을 만들었다.
더불어 고양시 맛집, 관광지도, 문화행사 등과 관련한 각종 책자와 리플릿을 비치해 타 지역에서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고양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동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신분증을 보관하고 도서대여(당일반납)를 하면 된다.
석재복 시설관리과장은 “도서관센터에선 희망과 설렘의 새싹이 돋는 국제꽃박람회를 맞아 알찬 도서정보와 재미난 문화행사, 유익한 시정소식을 담은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