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고양국제꽃박람회 대비 대청소 완료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현대백화점 뒤편 임시주차장에서 201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봄을 시샘하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상인 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청직원과 청소기동반, 산불감시원, 가로․노면청소업체와 한화건설, 현대백화점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백화점 뒷편 임시 주차장 및 주변도로에서 살수차 및 노면청소차량을 이용한 도로 물청소와 임시주차장내 대청소를 실시하여 겨우내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화건설 및 현대백화점 임직원 등은 임시주차장내 배수로에 쌓여있는 도시락, 건축자재, 가정쓰레기 등 무단투기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매년 이러한 쓰레기수거를 하고 있는데 이곳을 찾아 이용하는 사람들이 놀러와서 도시락 등 간식을 먹고 남은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것 같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구 담당자는 “임시주차장내 주변 배수로에 자생한 버드나무가 무성하여 보기가 흉했으나 시청 관리부서 국제통상과에 요청해 제거했고 2013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친환경적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청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산서구청 환경녹지과는 꽃박람회 기간 중 호수로, 중앙로 등 행사장 주변도로 및 다중집합장소 청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며, 청소상황반 운영, 행사장 주변 임시주차장에 쓰레기통 추가배치, 고양600년을 기념하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쓰레기통을 중앙차로에 배치하는 등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박상인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꽃의 도시, 친환경 초록 평화도시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