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르신들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폰 스쿨 운영

5월부터 7월까지 총 250여명에게 맞춤형 교육 실시

2013-04-25     송준길기자


강서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스마트폰을 쉽게 활용토록 하고자 다음달부터 7월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젊은 층에 비해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익혀 스마트한 실버세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와 복지관을 교육 장소로 선정하여 찾아가는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다음 달 6일부터 16일(토․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등촌2동 등마루 작은도서관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곡6동 우장산롯데캐슬에서 각 40명 내외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강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수강 희망 어르신을 모집한다. 6월에는 우장산동 I-PARK이편한세상, 7월에는 등촌3동 등촌주공1단지를 찾아간다. 7월까지 총 250명의 어르신들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등촌2동 등마루 작은도서관은 5,000원의 수강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