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2동, 행신2동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2013-04-24     이기홍기자

고양시 마두2동은 초록평화도시 고양, 피프틴 자전거 사용이 활성화된 안전하고 쾌적한 고양시가 되도록 23일(화) 10시부터 17시까지 주민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생활자전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市 도로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동별로 순회하며 자잘한 고장으로 자전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자전거를 무상 점검해주고, 시중 자전거 수리비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동 수리센터를 찾아 자전거를 수리한 강촌마을 정재순씨는 “자전거 수리점을 인근에서 찾을 수 없어 이용하지 않고 있다가 오늘 저렴하게 수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신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6월 4일(화), 8월 27일(화), 10월 15일(화) 마두2동 주민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아변속, 핸들, 안장조절 등 기본사항은 무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변속기 교체 등은 시중자전거 수리점의 서비스가격이 5,000원 이하 품목은 무상, 5,000원 초과 품목은 실비 징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