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박칼린, KAC한국예술원 학부장

2011-11-30     이재훈 기자

 
 

작곡가 김형석(45)과 음악감독 박칼린(44)이 예술전문학교인 'KAC 한국예술원'의 학부장이 됐다.

30일 KAC한국예술원에 따르면, 김형석과 박칼린은 이 학교의 실용음악학부·뮤지컬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2012년 3월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들은 호원대 실용음악과, 뮤지컬학과 교수로 일했다.

김형석은 호원대 제자인 장재인(20)을 발굴하고 스타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김건모(43)의 '첫인상' 성시경(32)의 '내게 오는 길', 신승훈(43)의 '아이 빌리브'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키위뮤직 대표다.

지난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 합창단' 편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박칼린은 뮤지컬 '아이다', '렌트'의 음악감독과 연출을 맡았다. 최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를 통해 20년 만에 배우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