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 앞 삼거리 10→12차로 확대…횡단보도 추가
2013-04-23 송준길기자
서울시는 6월말까지 예술의 전당 앞 삼거리 차로를 기존 10차로에서 12차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또 삼거리 사당 방면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삼거리 모든 방면에서 횡단보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차로를 확대함으로써 정체시간이 약 1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섭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설치가 가능한 시내 모든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조성해 서울을 보행자에게 친절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